
1세대 웹예능 '와썹맨'이 종영했다.
15일 공개된 와썹맨에는 박준형이 4년 간의 추억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형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말하며 추억에 잠겼다. 이어 "어려분의 사랑 덕분에 즐거운 에피소드가 많이 생겼고 함께한 시간이 너무 고맙다. All good things must come to an end(모든 좋은 일에는 끝이 찾아온다)"라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또한 박준형은 자신의 SNS에 "그동안 '와썹맨' 많이 사랑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스태프들도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재충전해서 여러분들한테 또 다른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올게"라고 말했다.
'와썹맨'은 1세대 웹예능으로 유튜브 시장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박준형의 솔직한 화법과 유튜브에서 가능한 감성이 더해지며 와썹맨만의 스타일을 확립했고 이후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 영향을 미쳤다.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한 '와썹맨'은 웹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와썹맨go', 네이버 오리지널 '와썹맨X' 등 다양한 스핀오프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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