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아나운서 출신 최송현이 남편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최송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맑은 하늘 무지개 어제 오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송현은 지난 10일 진행된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모습이다. 그는 취임식이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잔디마당에서 남편 이재한과 함께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어 "정장 다시 입을 수 있게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 살찌지 말자. 정장 커플 보기 좋으네"라며 남편과 함께 입은 의상을 자랑하기도 했다.

최송현은 또한 "엄빠랑 설레는 데이트"라며 부모님과 함께 취임식에 참석한 사실을 알렸다. 최송현의 언니인 최지현 변호사는 윤석열 캠프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한편 최송현은 2020년 12월 서울 한 성당에서 이재한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재한은 스킨스쿠버 강사로, 두 사람은 2019년 5월 스킨스쿠버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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