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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나는 졸업만 기다리는 쌩얼 복학생..탈출시켜 주세요"[스타IN★]

최준희 "나는 졸업만 기다리는 쌩얼 복학생..탈출시켜 주세요"[스타IN★]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고 최진실 딸 최준희가 학교 생활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최준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최준희는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하늘만큼 땅만큼 코딱지만큼 사랑한다"라고 답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는 "나도 지금은 현 남친과 세상 행복한 일상을 살고 있지만 정말 진득하게 좋아하고 사랑한 만큼 잊는다는 게 쉽지 않다"라며 "더 많이 좋아한 사람이 후회가 없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문득 생각나고 보고 싶어지는 건 내 의지와 상관없이 뿅하고 나오는 감정 같아서 어쩔수가 없다. 있는 그대로 그리움을 받아들이고 무진장 추억하는 거 그렇게 살다가 자연스럽게 잊혀지고 그 사람을 생각해도 마음이 아리지 않는 거? 그때까지 존버해야지 우째요.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는 말도 있죠. 사랑이 밥먹여주지 않지만 사랑이 없으면 밥맛도 없다. 사랑하세요"라고 적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이어 최준희는 친구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친구 관계에 데이면 너무 서럽고 무리 애들끼리 눈치 주고 하는 거 무서워서 못 버텼다. 그래서 무작정 아프다 하고 학교 안 간적 많다"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거 다 쓸데 없었다. 내가 왜 피했을까. 그냥 무시하고 학교 갈걸. 물론 저는 대학교를 안가서 출석에 대한 걱정은 없었는데 그럼에도 그때 내가 너무 웃기고 어이가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최준희는 "학교 다 졸업하면 내 인생에서 아무 영양가 없이 스쳐가는 애들이었을뿐 감정 소모해가면서 앞길을 망칠 필요는 없었다 싶다"라며 "오롯이 나만을 생각하며 친구 없이 개인 플레이 하는 게 정신건강에 더 도움이 됐다"라고 조언했다.


최준희는 자신의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현생에 찌들어 졸업만을 기다리고 쌩얼로 맨날 터덜터덜 등교하는 복학생 그 자체"라며 "나를 학교에서 탈출시켜 주시오"라고 적기도 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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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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