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겸 교수 이인혜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인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기사로 소식접하고 오랜만에 연락주시는 분들.. 교수 횔동하며 인연을 맺게 된 여러 학교의 교수님들과 위원님들.. 불규칙한 방송 스케줄에도 꼭 만나서 축하해주고 싶다는 방송 관계자분들" 등을 언급하며 "진심이 담긴 축하에 오늘까지도 마음이 찡합니다"라고 감동했다.
또한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초대도 조심스럽고 신랑이 방송인이 아니다보니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 결혼식 날 많은 분들을 모실 수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미처 초대하지 못한 분들께도 양해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인혜는 지난 27일 웨딩 화보를 통해 결혼 사실을 밝혔다.
◆ 이하 이인혜 글 전문
결혼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로 소식접하고 오랜만에 연락주시는 분들.. 교수 횔동하며 인연을 맺게 된 여러 학교의 교수님들과 위원님들.. 불규칙한 방송 스케줄에도 꼭 만나서 축하해주고 싶다는 방송 관계자분들.. 얼굴 한번 뵌적없지만 연기자로서 sns로 응원해주시는 분들.. 가까운 지인부터~연락드리기 조심스러워 고민했던 분들~ 그리고 이름모를 분들까지 진심이 담긴 축하에 오늘까지도 마음이 찡합니다.
따뜻한 축복과 응원이 바쁨에 빠져 결혼 준비기간의 행복을 만끽하지 못하고 있던 저의 마음을 기쁨과 감동으로 가득 채워주네요.
몽글몽글~ 뭉클뭉클~ 행복한 이 감정들을 평생 기억하고 잊지않을게요. 요즘 코로나가 다시 심해져서 초대도 조심스럽고 신랑이 방송인이 아니다보니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 결혼식 날 많은 분들을 모실 수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미처 초대하지 못한 분들께도 양해부탁드려요. 이 아쉬운 마음 담아 결혼식 후기 빵빵하게 남길게요.
다시 한번 축하 감사드리며 평화롭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결혼식으로 잘 준비하겠습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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