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장혜리·박기영 "춤은 인생이다, 춤생 파이팅"

월드와이드 댄스경연대회 '춤생'이 인기 스타들의 응원 메시지로 관심이 뜨겁다.

'춤은 인생이다'라는 슬로건답게 춤과 함께 인생을 살아 온 이들의 이야기와 혼을 담은 향연이 펼쳐질 춤생은 9월 1일 예선접수를 시작으로 10월 본선대회까지 대장정을 이어간다.

주최사 진힙즈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 등 SNS를 통해 국내 연예인들의 응원 영상을 공개, '춤생'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배우 주현영, 가수 박기영 등 연예인 응원 영상이 잇따르며 호응을 이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주현영은 "저는 춤을 잘 추지 못하지만 그 누구보다 즐기고 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춤을 향한 여러분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큰 박수 보냅니다. 춤생 파이팅하시고, 여러분 모두 다 파이팅 하세요."라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걸스데이 원년 멤버로 활동하다 트로트 가수로 제2의 전성기를 연 장혜리는 "춤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힘을 북돋웠다. 백석예술대 교수 겸 가수로 활동중인 박기영은 "춤이 곧 인생이다! 춤에 모든 것을 건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라며 "춤생 파이팅!"을 외쳤다.

'춤생'은 국내 최초 댄스전문 매니지먼트사 진힙즈엔터테인먼트(회장 김동신)가 춤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댄서 개개인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자아 표현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가꾸어가며 춤과 인생의 필연적 의미를 되살피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르와 형식, 성별과 연령, 국적을 초월해 모든 이들이 참가 가능한 월드와이드 경연대회 '춤생'에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자기소개 및 춤과 인생스토리, 춤을 추는 장면을 담은 총 2분 이상 분량의 영상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한다.

9월 1일~8일 1차 접수, 9월 13일~20일 2차 접수를 통해 각 회차당 25명씩 선정된 예선 통과자들이 10월 오프라인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대회 수상자에게는 1등 1200만원 등 총 상금 5300만원, 후원물품이 제공된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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