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이 먹먹한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 글로 'stillbirth, 死産(사산)'이라는 문구를 적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프로필 사진은 여전히 태은(태명)의 초음파 사진으로 돼 있었다.
진태현은 지난 19일 아내 박시은의 유산 소식을 밝혔다. 출산까지 20일이 남은 시점, 박시은의 임부 정기 검진 날 태은이 심장이 아무 이유 없이 멈췄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너무 큰 사랑으로 위로받고 있는데 댓글이나 DM 답을 못 해드려 죄송하다"라며 "좀 숨을 쉴 수 있을 때 모든 댓글, DM 하나하나 읽고 위로 받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딸 잠시 떠나는 길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