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공황장애로 쓰러지는 사고를 겪은 후 회복 중임을 밝혔다.
이혜원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감사해요!! 저 잘 이겨내고 있어요!!! 시간이 약일 거라 크게 믿고 있어요. 저를 더 사랑해주기로 했구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댓글로 상처만 이십여 년 받아 나만 힘들구나 했는데 댓글로 큰 위로를 받았어요. 보라하트 기억할게요. 그리고 제가 더 잘할게요. 더 잘 챙길게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원은 회복 후 차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앞서 이혜원은 "얼마 전 25층 엘레베이터 사건 이후 공황이 심해지더니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고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다"라며 "구급차도 타보고 두렵고 무서운 시간들을 보내고 이젠 다시 세상 밖으로 천천히 나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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