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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박민, 1년 7개월 열애 끝 결혼..허경환 난입에 '폭소'[종합]

오나미♥박민, 1년 7개월 열애 끝 결혼..허경환 난입에 '폭소'[종합]

발행 :

안윤지 기자
/사진제공=해피메리드컴퍼니,웨딩디렉터봉드,뮤아스튜디오,모니카블랑쉬,코코미카,웨딩미,쇼위플로라,스플렌디노,규중칠우,정민경스타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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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오나미와 전 축구선수 박민이 유쾌한 결혼식을 올렸다.


오나미는 4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전 축구선수이자 FC 개벤져스 감독인 김병지, 사회는 개그맨 박성광, 박영진이 맡았다.


축가는 가수 규현과 개그우먼 조혜련이 불렀다. 특히 조혜련은 자신의 곡 '아나까나'를 부르는 도중 구두 굽이 부러졌음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노래를 이어가 박수를 받았다.


김영철은 이를 보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련이 누나 구두굽 빠져가며 후배 결혼식에 노래하는 열정에 감동"라고 전해 따스함을 안겼다. 또한 안영미는 "내 평생 롤모델 원조 골룸 조혜련 선배님 존경합니다. 나미야 축의금 두둑히 했다"라고 전했다.


조혜련은 무대를 마친 후 "나미 시집가는 날. '아나까나' 부르다 구두굽 부러짐. 예쁜 한쌍 박민, 오나미 축하하고 축복해! 행복하게 잘 살아. 2세는 풋살팀 인원으로 6명 화이팅!"이라며 애정 넘친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사진=조혜련,송은이 인스타그램
/사진=조혜련,송은이 인스타그램

두 사람 외에도 오나미의 결혼식엔 동료 코미디언들이 대거 참석했다. 송은이는 오나미, 박민이 타고가는 차를 촬영한 뒤 "나미야!!! 결혼 축하해!! 진짜 진짜 축하해"라고 말했다. 허민은 "오늘 얼마나 이쁠까. 내가 다 떨려서 계속 화장실가고싶은거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오나미와 박민은 1년 7개월의 열애 끝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스타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오나미는 박민에 대해 "나를 많이 아껴주고, 뭘 하든 간에 항상 나를 1순위로 생각해 주는 사람"이라며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박민의 프러포즈에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등 과감하게 표현했다.


한편 박민은 2009년 프로축구단 경남 FC 입단해 광주 FC, 강원 FC, FC 안양 등을 거친 K리그 베테랑 수비수다. 2017년부터 부천 FC 1995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 '개승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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