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영탁이 무대 위에서 큰절을 올렸다.
영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를 떠나 다른 삶을 살고 있을 때 계속 노래할 수 있다는 희망의 불씨를 지펴 준 소중한 인연들, 그리고 '히든싱어'"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탁이 '히든싱어7' 무대에서 큰절을 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영탁은 "동료들과 제작진의 애정으로 다시 무대에 오를 수 있었기에 '히든싱어'는 제게 있어 고향이자 재활센터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발길이 가볍지만은 않았지만, 응원해 준 제작진과 동료들, 내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 생각했고, 덕분에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게 됐습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 시간들 묵묵히 걸어와줘서 버텨내줘서 우리가 더 고마워요", "노래해 줘서 너무 고마워요", "잘 걸어와준 영탁 님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탁이 출연하는 '히든싱어7'은 21일 방송된다. 영탁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2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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