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 배우 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차현우(본명 김영훈)가 달달한 입맞춤으로 결혼을 알렸다.
황보라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보라는 남편 차현우와 함께 팔짱을 끼고 버진로드를 걷고 있다. 또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고 달콤한 입맞춤을 하는 등 여전히 연인같은 분위기를 뽐낸다.
이날 황보라는 "아빠의 손을 꼭 잡은 하나뿐인 딸"이란 글과 함께 부친과 손 잡은 모습도 공개했다. 10년 열애 끝 결혼이란 결실을 올려 행복한 반면 이젠 아버지의 손을 떠나야 한다는 아쉬움도 담겨있다.
황보라, 차현우 부부는 지난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2012년 교제를 시작했으며 2014년 공개 열애를 선언했다. 앞서 황보라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아기 가지려고 시험관 하려고 했다. 10년 만났는데 내가 나이가 있어서 안 생기더라. 그래서 시험관 아기를 하려고 하니 혼인신고를 해야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했다"라며 혼인 신고를 미리 했음을 밝혔다.
또 방송을 통해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번 실패했다. 3개월 전부터 했는데 지금은 쉬고 있다. 결혼도 앞두고 있어서 천천히 하자고 했는데 이게 엄청 스트레스 받더라. 많이 울었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김용건은 "보라가 우리 식구가 돼서 행복하고 고맙다. 얼마나 고맙고 사랑스러운 며느리인지 모른다. 더 잘해주고 아껴줄 거다. 아들이 보라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가 용서 안 할 거다. 나는 바라는 거 없다. 둘이 좋아서 10년을 만난 거고 이제 그 결실을 보는 거다"라며 "보이지 않는 태풍도 왔을 테고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많았겠지만 단단해진 거다. 이제는 웬만한 거에 흔들리지 않고 잘 살 거다"라고 응원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천국의 계단' '파리의 연인' '레인보우 로망스' '마이걸' '배가본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왔다.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차현우는 현재 영화사 퍼펙트스톰필름과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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