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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불륜 의혹' 속 전 남편+혼전임신 '간접 언급'[스타이슈]

이소라, '불륜 의혹' 속 전 남편+혼전임신 '간접 언급'[스타이슈]

발행 :

김노을 기자
/사진=이소라 인스타그램
/사진=이소라 인스타그램

'돌싱글즈3' 출연자 이소라가 전 남편과 사이에 있었던 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소라는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에서 연인 최동환과 촌캉스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작은 분교를 개조한 카페에 방문해 서로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눴다.


이소라는 "나는 초등학교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며 "즐길 수 있는 나이니까 그렇다. 중학교부터는 공부 열심히 해야 하지 않냐"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도 고등학생 땐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했다. 대학교 때는 즐기려다가, 그렇게 잘 즐기고 있었는데 너무 즐겼나"라며 전 남편과 속도위반 임신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사진=MBN 방송화면

이소라는 현재 불륜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유튜버 구제역은 최근 이소라가 불륜을 저질러 이혼을 당하고 양육권을 포기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구제역은 이소라와 전 남편의 이혼 서류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재산 분배에 있어 이소라는 재산 분할과 위자료 등 기타사항들을 요구하지 않기로 한다'고 적혀 있었다. 이는 곧 양육권은 전 남편이 갖고 이소라는 양육권을 포기한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구제역은 "이소라는 경제적 사정이 안 좋아서 양육권을 전 남편에게 줬다고 했지만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정말 특별한 사정이 아닌 이상 양육권은 엄마에게로 간다. 혼인파탄의 귀책 사유가 이소라에게 있다는 게 합리적인 분석이다. 합의이혼이 아니라 소송이혼이었으면 재산분할로 전 남편 재산을 뺏어오는 게 아니라 이소라가 전 남편에게 받았던 재산을 역으로 토해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전 남편은 이소라에게 엄청난 배려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이소라는 "먼저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서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면서 "진심으로 사과를 전달했고, 전 남편과 저는 대화가 잘 이루어져 두 사람 모두 아이들을 위해 제 3자들이 더 이상 저희에 대해 언급하는 걸 원치 않습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소라는 '돌싱글즈3'를 통해 인연을 맺은 최동환과 연인으로 발전해 열애 중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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