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성희가 결혼식 후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고성희는 21일 자신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그는 미니 드레스부터 롱 드레스까지 다양한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청순한 신부의 모습을 전했다.
여기에 그는 "♥" 이모티콘을 달고 행복한 새신부의 기분을 전하기도 했다.
고성희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비연예인 남편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고성희는 지난달 17일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을 발표하고 "결혼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 만큼, 교제 기간을 비롯한 직업 및 나이 등에 대해 상세하게 알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성희의 결혼식에는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구 선수 김연경을 비롯해 모델 강승현, 그룹 와썹 출신 송다인 등이 참석했다.
한편 고성희는 2013년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미스코리아', '야경꾼일지', '스파이', '마더', '슈츠', '바람과 구름과 비'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그는 지난 9월 첫 공개된 지니TV 오리지널 '가우스전자'에 출연했다.
외교관 아버지로 인해 미국에서 태어난 고성희는 한국과 미국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와 일본어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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