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명수가 국무총리표창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11시 내고향'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과 함께 했다.
이날 주제는 '받아본 상 중 가장 큰 상은?'으로 박명수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설문조사를 했다.
박명수는 이날 청취자들과 1대 1 비대면 토크쇼를 마친 후, "저 박명수는 앞으로 대통령상을 넘어 노벨평화상 받는 그날까지 최고의 희극인으로 맹활약 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지난 24일 열린 '2022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박명수는 이후 '라디오쇼'에서 청취자들 덕분에 수상을 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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