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김연아♥고우림, 비주얼 부부의 첫 동반 일정 '완료'[스타이슈]

김연아♥고우림, 비주얼 부부의 첫 동반 일정 '완료'[스타이슈]

발행 :

김노을 기자
/사진=CJ ENM
/사진=CJ ENM

피겨퀸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부부가 첫 동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시 니시구 교세라돔에서 '2020 마마 어워즈'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 고우림은 1일 차인 29일, 김연아는 2일 차인 30일 각각 퍼포머와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레드카펫에 오른 김연아는 화이트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고, 고우림은 블랙 슈트로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비주얼 부부'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자태였다.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자신들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이어 올해 발매한 미니 1집 타이틀곡 '세이브 아워 라이브즈'(Save our lives)로 웅장한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올댓스포츠, 비트인터렉티브
/사진=올댓스포츠, 비트인터렉티브

다음 날 김연아는 올해의 아티스트상 시상자로 등장했다. 단아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김연아는 "'마마'에서 처음 인사드린다"고 입을 뗐다.


이어 "얼마 전까지도 우리는 팬데믹의 아픔 속에서 살아야 했고, 음악은 우리에게 치유와 위로의 힘이 되어줬다. 오늘 '마마'가 따뜻한 응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열린 이 행사는 김연아와 고우림이 부부의 연을 맺고 처음으로 대중 앞에 함께 서는 공식석상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비록 한 무대에 오른 것은 아니나 각자 퍼포머와 시상자로 한 행사를 찾은 것 자체로 많은 관심이 쏟아진 것.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10월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5세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3년 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