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삭발한 채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모습을 따로 전했다.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1일 "2022 KBS 연기대상 대상 귀한 상 안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이어 "2023년 더 행복하시고 더 건강한 한 해 되시길 소망하며, 아티스트 이승기의 활동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법대로사랑하라 #김정호 #HappyNewYear"라고 전했다.
사진 속에는 이승기가 지난 12월 31일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해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로 대상을 수상한 후 대기실에서 트로피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승기는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것 자체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정산금 문제로 법적 다툼을 하던 중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
이날 특히 이승기는 영화 '대가족' 촬영차 삭발을 한 후 시상식에 등장해 비주얼적으로도 많은 시선을 모았다.
이승기는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의 주연 주상욱과 공동 대상을 수상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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