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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김지영, 母 명의 폰으로 밥값+월세 결제..동거 NO" 추가 입장문[스타이슈]

A씨 "김지영, 母 명의 폰으로 밥값+월세 결제..동거 NO" 추가 입장문[스타이슈]

발행 :

한해선 기자
/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사진=김지영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영의 채무불이행을 주장한 전 남자친구 A씨가 김지영이 자신에게 빚졌던 내역들을 정리해 공개했다.


A씨는 23일 "돈 가지고 장난질 치지마. 뭘 그리 복잡하게 하려 그래"라며 김지영에 대한 추가 입장문을 온라인에 게재했다.


A씨는 "다시 정리해서 글 올린다. 가정에 개인 사정으로 가출했던 지영이가 저희 부모님께 당시 회사에서 방 계약을 해주기로 했는데 해주지 않으신다, 힘들다 도와달라 등의 말을 해서 저희 부모님께서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힘들게 빚내서 보증금 200만 원에 월 40만 원인 자취방을 잡아주게 됐다"고 밝혔다.


자신이 김지영과 동거했다는 말의 추가 설명으로는 "저는 당시 연애 중이었던 지영이가 너무 좋았고 붙어있고 싶은 마음에 같이 살다시피 했지만, 정말 함께 살진 않았고 저는 본가도 자주 갔다. 그 자취방은 같이 살기 위함이 아닌, 지영이를 위해 지영이가 살 곳을 마련해 줬던 곳이다"라고 했다.


A씨는 "그러던 중 저와 관계 정리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지영이가 집을 나가버렸고 저의 친했던 형과 사귀고 있다며 내가 쓴 돈이 문제라면 싹 다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고양이는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도 파양비 80만 원 보내준다고 했다"며 "보증금 이야기는 집주인이 임차인에게 돌려줘야 하는데 지영이가 계약 기간을 못 채우고 집을 나와버려서 위약금이 생긴 거다. 저도 그 집에서 살다시피 했으니 위약금 200만 원 중에 절반인 100만 원 고양이 파양 비용 80만 원을 주기로 했는데 현재까지 보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180만 원 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 게 아니라 지영이가 저희 어머니 폰 명의로 결제한 밥값과 집 월세, 매달 나가는 폰 비용, 다 합쳐서 저희 집 돈이 다 날아간 거다"라며 "저희 아버지는 그 이후로 하루 3, 4 시간 주무시면서 일을 나가신다. 건강이 많이 악화되셨고 이유모를 구토에 시달리신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자취한 기간은 총 4~5개월이다. 월세로도 계산하면 이미 200만 원을 넘겼고 나머지 등등 다 합치면 몇 천이 된다는 말이다. 지영이가 헤어질 때 돈 문제는 모두 갚겠다고 했지만, 저는 지영이와 헤어질 때 확실히 약속한 위약금 100만 원과 고양이 파양비 80만 원을 받겠다는 마음이다. 이대로 묻어가면서 호구되기 싫은 마음에 폭로한 것"이라며 김지영이 자신의 논란이 불거진 후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4' 출연자인 래퍼 이상재에겐 150만 원을 갚고 자신에게 아무 연락을 하지 않는 모습이 괘씸했다고 폭로 이유를 덧붙였다.


A씨는 지난 22일 개인 SNS에 "(김지영과) 동거했고 친구(김지영)가 가정 폭력을 당해 집에 빚이 몇 억 있는데도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빚을 내서 지영이 자취방을 잡아줬다"고 폭로했다. 또 "월세도 물론 저희 부모님이 냈다"며 "(김지영이) 어느 날 잠적하고 집을 나가서 다른 사람과 사귀고 있으니 연락하지 말라더라. 돈 문제 관련된 거면 다 자기가 주겠다고 당당히 말했는데 연락 한 통 없다"고 주장했다. 래퍼 이상재도 김지영의 SNS 게시물에 "내 돈으로 바다 갔냐?", "돈 갚아"라고 댓글을 남기며 김지영이 자신의 150만 원을 빌려간 후 갚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지영은 23일 자신의 계정에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한다. 어제 기사화된 내용과 이와 관련한 문제는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이라며 "설 연휴에 이런 나쁜 소식 전해드려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럽다.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 추후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한 후 SNS 댓글 기능을 숨겼다.


한편 김지영은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장비단 역을 맡아 이름을 알린 아역배우다.



김지영 전 남자친구 A씨 글 전문

/사진=A씨 인스타그램
/사진=A씨 인스타그램
/사진=A씨 인스타그램
/사진=A씨 인스타그램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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