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투병 중인 댄스 크루 클루씨 리더 이채린이 소소한 행복을 누렸다.
이채린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대전화도 바꾸고 에어팟도 바꾸고 항암 맞기 전 마지막 행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채린이 바꾼 휴대전화와 에어팟이 잘 포장된 쇼핑백이 담겼다. 일상 속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소중함을 아는 이채린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이채린은 지난해 1월 종영한 엠넷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댄스 크루 클루씨의 리더로 출연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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