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박나래의 '주사 이모'와 오랜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투어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샤이니 공식 SNS 계정에는 시카고에서 열린 투어 비하인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키는 무표정으로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 표정이 담겼다.
현재 키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시애틀 등 미국 현지에서 네 번째 솔로 투어 '키랜드 언캐니 밸리(KEYLAND Uncanny Valley)'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주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녹화에 불참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이 시기가 박나래의 주사 이모 의혹이 불거진 시점과 맞물리며 관심이 집중됐다. 박나래는 주사 이모로부터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가 자신의 SNS에 계정에 샤이니 키의 반려견 사진을 게재하는 등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 일각에서는 키도 A씨와 관련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또 다른 샤이니 멤버 온유도 A씨의 SNS 계정에 온유의 사인 CD 사진이 올라와 있어 해명하기도 했다. 온유 측은 지난 11일 "2022년 A씨가 근무하는 신사동 소재의 병원에 피부 관리 목적으로 간 적이 있다"면서도 "사인 CD는 진료에 대한 고마움 표현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반면 키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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