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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민, '일베' 의혹에 재빠른 해명 "사투리인 줄"[스타이슈]

효민, '일베' 의혹에 재빠른 해명 "사투리인 줄"[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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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가수 효민이 18일 오후 서울 강동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보그와 함께하는 불가리 오로라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18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효민이 18일 오후 서울 강동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보그와 함께하는 불가리 오로라 어워즈'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18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효민이 일베 용어를 사용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재빠르게 해명했다.


8일 티아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울 셀카를 공개하며 "어제 쇼보고 삘 받은 차림인데 치마 이미 짧은데 더 짧아야 하노 이기"라는 글을 적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효민이 사용한 말투가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 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용어라고 지적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효민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이게 머선129' 같은 의미의 사투리인 줄 알았습니다. 앞으로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라고 재빠르게 해명했다.


일베 논란에 휩싸인 것은 효민만이 아니다. 과거 배우 류준열은 자신의 SNS에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절벽을 오르는 사진을 공개했고,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일베 회원들이 故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를 희화화하는 내용으로 두부와 절벽을 자주 사용한다며 류준열이 일베 회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류준열은 "나는 일베가 아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이 저의 일베 해명 기사에 언급되는 것도 속상하다"라고 단호하게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되자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고소하며 강경하게 대응했다.


최근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 또한 자신의 SNS에 "Happy birthday to this one. 우리 귀염둥이 맏언니 지순니 생일 노무노무 축하해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라요. 알라뷰"라는 글을 올렸다.


같은 멤버인 지수의 생일을 평범하게 축하한 내용처럼 보이지만, '노무노무'라는 단어가 문제가 됐다. '노무노무'는 일베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단어로 쓰고 있기 때문. 이에 로제는 '노무노무'를 '너무너무'로 수정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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