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일명 '주사 이모' 논란을 사전 차단했다.
강민경은 20일 개인 SNS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최근 제 SNS나 유튜브 댓글로 저와 관계 없는 일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조심스럽게 말씀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SNS 특성상 어떤 분들이 제 계정을 팔로우하고 계신지 모두 알기가 어렵다. 다만 걱정하시는 일들은 저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월에 있을 저희 공연 기다려 주시는 분들께 괜한 심려 끼쳐드리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 갑질 의혹, 불법 의료 행위 의혹, 횡령 의혹 등에 휩싸인 상태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으며,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 피해를 호소하고 박나래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인물에게 주사 시술을 받고,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이 필요한 항우울제 등을 전달받았다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논란이 커지는 중 '주사 이모'의 SNS 팔로우 리스트에 강민경이 포함돼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강민경의 빠른 해명으로 일단락됐다.
◆ 이하 강민경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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