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고은이 배우 고(故) 나철을 향해 그리움을 보였다.
김고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고 나철의 납골당을 찾은 모습이 담겨있다. 별다른 멘트는 쓰여있지 않았으나 동료를 향한 애틋한 감정이 느껴진다.
김고은과 고인은 2019년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2022년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출연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김고은은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 끝까지 함께 못 있어줘서 미안해. 너무 소중했던 시간들을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며 추모했다.
한편 고 나철은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 '1987', '뺑반' 등과 드라마 '굿와이프', '진심이 닿다', '비밀의 숲2'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1월 건강 악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향년 36세.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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