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세븐틴 조슈아, 민규가 한 편의 영화 같은 화보를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19일 조슈아, 민규의 5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서정적인 감정이 담긴 눈빛 연기를 보여줬다. 이에 더해 센슈얼한 무드의 수트 스타일링을 완벽히 소화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민규는 서로의 조합을 "ENFJ의 모임. 그리고 천사들의 조합이다. 누구와도 잘 지내고 많이 배려해주는 조합"이라고 밝혔다.
조슈아는 "민규는 진짜 착해요. 바보 같이 착한 게 아니라 선해요"라며 민규를 칭찬한 데 이어 다인원 그룹 활동을 오래 한 원동력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멤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민규는 "우리 같이 오지랖 넓은 사람들만 있으면 큰일난다"며 웃었다.
미니 10집 'FML' 공개에 대해서 두 멤버는 "가장 커리어하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바로 이번 앨범"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민규는 "'손오공'이라는 곡을 특별히 기대해주세요. 역경을 이겨내며 성장해가고 무너지지 않는 캐릭터를 주제로 만든 곡이거든요"라고 당부했다.


세븐틴은 여전히 뜨겁고 멋있는 팀이라는 걸 보여줄 각오가 된 것으로 보였다.
민규는 "100% 맞다. '세븐틴, 오래 했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아직 '우린 찐 현역이다'라는 걸 보여주겠습니다"라고 선언했고, 조슈아는 "저희는 단 한 순간도 힘 빼고 싶지 않거든요"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어느덧 8년차, 갓 데뷔했던 자신을 만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을까. 민규는 "지금처럼 살아… 그럼 내가 될 거야"라고 어린 민규에게, 조슈아는 "그때의 내가 있어서 지금의 내가 된 거니까. 지금처럼 하면 돼"라며 어린 조슈아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민규는 또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내가 되고 싶은 선배 느낌일 것 같은데, 갑자기 실감이 나지 않네요"라고 덧붙였다.
세븐틴 조슈아, 민규의 화보와 전체 인터뷰가 실린 코스모폴리탄 5월호는 오는 5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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