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홍탁집 사장 모자(母子)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레이지 고메 클럽'에는 '방송 후 5년,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홍탁집은 현재 '어머니와 아들'로 상호를 변경한 상태다.
공개된 영상에는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빌런' 소리를 들었던 홍탁집 근황이 담겼다. 가게 내부에는 여러 연예인들과 손님들의 응원 메시지가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홍탁집 아들 사장이 방송 당시 약속했던 각서와 약속의 글이 여전히 자리해 그의 초심을 엿보게 했다.
닭곰탕 가격은 5년 전 55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됐다. 영상을 촬영한 유튜버는 "많이 오른 물가에 비해 7000원대면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닭곰탕에 대해서는 "닭고기랑 당면이 가득 들어 있어서 7000원 대비 좀 놀랐다. 닭고기를 비법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50년 된 닭곰탕 맛집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홍탁집 아들 사장은 2월 다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 이후 매출이 20~30배 늘었다. 한 달 매출 8000만 원을 찍은 적도 있는데, 백종원 대표님께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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