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경계경보 오발령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희는 31일 "아침부터 정말 놀라셨죠? 저도 경보 문자에 진짜 머리가 하얘지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이어 경계경보 당시를 회상하던 그는 "아이들을 데리고 지금부터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 생각했지만 머릿속에 데이터베이스가 없어서 정말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참에 여러 가지 비상시 대처 방법을 미리 알아두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한바탕 놀란 가슴 쓸어내린 후 함께 있다는 소중함을 느끼는 아침입니다"라며 "모두 놀란 가슴 쓸어내리시고 파이팅이요"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희는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 남편과 결혼, 2020년 11월 첫 딸을 낳았다. 이후 최희는 지난달 15일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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