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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심박동 보조장치 삽입..이번 공연이 마지막일수도" [스타이슈]

신구 "심박동 보조장치 삽입..이번 공연이 마지막일수도"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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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밥바룰라' 배우 신구/ 사진제공=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배우 신구가 연극 '라스트 세션' 공연을 앞두고 심장 박동 보조장치를 삽입한 현재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22일 서울 종로구 예술의 집에서 연극 '라스트 세션'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신구, 이상윤, 남명렬, 카이가 참석했다.


극중 프로이트 역을 맡은 신구는 "지난해 갑자기 급성 심부전이 와서 심장에 심장박동 보조기를 넣는 시술을 받았다. 일주일 동안 입원했는데, 지금 작품을 하는데는 영향이 없다"라며 "이번에 마지막 작품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여기에 쏟고 죽자'는 생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1936년생인 신구는 올해 88세다. 신구는 지난해 '라스트 세션' 공연 당시 건강 문제로 잠정 하차한 바 있다. 당시 신구는 입원 후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라스트 세션'은 미국의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의 작품.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3일을 배경으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위대한 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만나 신과 종교에 대해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라스트 세션'은 7월8일부터 9월10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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