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00일 드리핀 "드리밍♥"

그룹 드리핀(DRIPPIN)이 데뷔 1000일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채널에 데뷔 1000일을 맞이한 드리핀의 네 컷 사진을 공개했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셀프 네 컷 사진이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데뷔 1000일을 자축한 드리핀은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벌써 데뷔 1000일이라니 기분이 묘하다. 매일 드리밍(드리핀 공식 팬클럽명)과 함께하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왔다"고 말했다.

드리핀은 "지금까지 변함없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드리밍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우리를 응원해 주는 만큼, 우리도 늘 드리밍을 응원하고 힘이 돼 주겠다. 우리 오래오래 좋은 추억 쌓아가자"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첫 번째 미니 앨범 '보이저(Boyager)'로 가요계에 데뷔한 드리핀은 실력파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드리핀은 지난해 '빌런(Villain)', '빌런 : 제로(Villain : ZERO)',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까지 총 세 장의 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의 강렬하고 웅장한 '빌런즈 에라(Villain'z Era)' 세계관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 세 번째 싱글 '세븐 신스(SEVEN SINS)'를 통해 인간의 타락을 불러오는 7대 죄악으로 불리는 '칠죄종'을 콘셉트로 또 한번 파격적인 변신에 성공했다. 미국 그래미(GRAMMYS)가 발표한 '2023년 주목해야 할 K팝 보이그룹 톱 11(11 K-Pop Boy Groups To Watch In 2023)'에 선정됐다.

한편 드리핀은 지난 2일 국내 첫 단독 팬미팅 '여름날의 꿈'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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