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나보고 '엄영수'라고..뭐야!" [종합]

박명수가 닮은 꼴로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김태진이 출연해 박명수와 함께 했다.

이날 박명수와 김태진은 10월 많은 축제가 있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박명수는 10월에 자신이 가야하는 행사가 많다고 자랑했다. 그는 "저도 10월에 행사가 굉장히 많아요"라면서 "8개가 있어요. 실제로"라고 말했다.

또 박명수는 "8개가 있는데, 집에도 거의 못 들어 갈 날이 있어요"라면서 "지방 행사 위주로 잡으라고 했어요. 집에 안 들어가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명수는 대학 축제하면 생각나는 노래에 대해 김태진과 언급했다. 또 최근 대학교 축제에서 예전 노래는 잘 모르는 현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행사에 갔는데, 예전 노래 몰라요. 뉴진스나 (여자)아이들이나 르세라핌 정도 틀어야 알지 안 따라 불러요"라고 말했다.

'라디오쇼'에서 김태진은 한 행사에 갔을 때 자신이 조영구로 불렸다면서 닮은 꼴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엄영수"라면서 "'어이, 엄영수'라고 부르더라. '뭐야, 아저씨 나보다 나이 어린 거 같은데 왜그래?'라고 그랬더니 '미안해'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예상치 못한 엄영수 닮은 꼴 에피소드를 전한 박명수는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박명수, 김태진은 '음악 듣기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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