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제주도 라이프, 화려함 버리고 수수함 입었다

가수 이효리의 제주도 라이프가 공개됐다.

1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이 따땃'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효리는 강아지들과 함께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강아지와 얼굴을 맞대고 눈을 마주치고 있는가하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강아지들을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반대되는 소탈하고 털털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9일 '이효리의 레드카펫' 마지막 방송으로 KBS2 '더 시즌즈' 시즌4 종료를 알리고 제주로 돌아갔다. 이효리의 생애 첫 단독 MC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으로 마지막 방송은 꼭 보고 싶었던 게스트를 만나보는 '다시, 봄' 특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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