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블랙핑크 지수에 술 취해서 친한 척하다 진짜 친해져"

배우 정호연이 블랙핑크 지수와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KODE'에는 지난 5일 블랙핑크 지수와 정호연이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지수는 정호연과 인연에 대해 "겹치는 지인이 많아서 어디 갈 때마다 우연히 함께 있을 때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필라테스도 함께 한다"며 정호연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정호연은 지수와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블랙핑크가 미국 LA에서 콘서트를 했을 때다. 제가 거기서 너무 취한 거다"고 회상했다.

또 "(지수와) 친하지 않을 때였는데 제가 많이 취해서 '지수 씨. 수고 많으셨어요'라고 했다"면서 술 취한 연기를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너무 재미있게 놀고 텐션이 올라서 그랬다. 그 후엔 시간 맞으면 보고 그러면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