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마음고생 후 살이 빠진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종원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백종원의 근황 사진이 올라왔다.
한 팬이 백종원을 일본에서 우연히 만나 찍은 이 사진 속에서 백종원은 미소를 지어보였지만, 이전보다 살이 한층 빠져 있는 모습이었다. 그의 야윈 모습에 일각에서는 그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뒤에 한글을 일본식 외래어로 표기한 '국수' 메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 팬은 백종원이 운영하는 식당 중 '홍콩반점0410' 일본 지점에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매장은 도쿄 신오쿠보 매장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백종원은 갖가지 의혹에 시달리며 연이은 고발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백종원은 현재 식품표시광고법·식품위생법·원산지표시법·축산물위생관리법·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총 18건의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경찰은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백종원과 더본코리아를 검찰에 송치했다.
백종원은 갖가지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5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영상을 올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약속하며 방송 활동 또한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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