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수경 전 아나운서가 욕이 늘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코미디언 김영철 유튜브 채널에는 강수정, 황수경 전 아나운서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철은 황수경에게 "둘째가 고등학교 2학년이냐"고 물었다.

이에 황수경은 "맞다. 지금 아이가 아주 예민한 시기고, 나는 갱년기라 말 그대로 사춘기와 갱년기인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어 황수경이 "짜증과 짜증이 부딪힌다"고 토로하자 김영철은 "욕은 안 하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황수경은 "욕은 안 한다. 생각보다 우리가 그렇게 욕을 할 일이 평소 많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나도 운전할 때는 욕을 막 한다. '미치지 않았어'가 내가 제일 많이 하는 욕"이라고 털어놨다.
황수경은 또 "그런데 요즘 좀 세져서 욕을 더하기는 한다"면서 실제 자신이 하는 욕을 들려줘 김영철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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