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어린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소영은 23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수아가 그린 것으로 보이는 그림이 담겨 있다. 닭과 병아리들이 옹기종기 모인 그림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김소영은 "수아가 무슨 미술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고 '엄마 나 상 받은 거 봤어?' 하는데 아침에 졸린 눈으로 정신 없어서 그냥 '우와, 잘했네'만 하고 나온 게 계속 마음에 걸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늘도 늦게 갈 텐데 많이 칭찬해 줄 걸"이라고 후회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2012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소영은 2017년 퇴사 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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