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절친 지드래곤과 함께 파리에서 처음 맛본 '특급 테킬라 페어링'을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수혁X아린 | "칸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 S라인, 칸 트로피, GD 테킬라, 시나몬 오렌지 [나래식] EP.4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WAVVE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의 이수혁과 아린이 출연해 MC 박나래와 함께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수혁은 파리에서 사온 테킬라를 선물하며 "보통 테킬라는 소금이랑 레몬이랑 먹지 않냐. 파리에 갔다가 지용이도 어디서 얘기하던데 지용이랑 또 다른 제가 되게 팬인 스타분이 계셨다. 오렌지와 시나몬 가루를 함께 먹더라. 이걸 왜 이럴까 했는데 괜찮다"라며 지드래곤과 함께한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묻혀라"며 시나몬 가루에 오렌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찍어 먹는 법을 소개하며 "진짜 이상하죠? 저희도 진짜 이상했다. 그런데 나쁘지 않다. 많이 찍어야 맛있다"라고 강조했다.
박나래는 매울 것 같다거나 혹시 몰래카메라 아니냐며 의심했지만 직접 맛을 본 뒤 "요 2년 동안 이렇게 맛있는 페어링은 처음이다. 테킬라 특유의 알콜 향이 시나몬과 오렌지가 잘 잡아준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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