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이효리의 깜짝 피처링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옥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옥주현은 핑클의 히트곡 '블루 레인'을 선곡하며 "제가 핑클 팬이라 '블루 레인'을 리메이크 해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과거 아주 인기가 많았던 핑클의 곡들을 싱글로, 주기적으로 눈이 오기 전 '화이트'까지 발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DJ 이상순이 "많은 뮤지션들이 참여하지 않았냐"고 말하자 옥주현은 "엄청난 뮤지션들이 참여해줬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이어 "두 번째 싱글이 8월 7일 발매되는데 (이상순과) 가깝게 살고 계시는, 집에 계시는 그분께서 선뜻 함께 해 주셨다. 처음 얘기하는 거다. 아직 공개 안 했다"며 이효리의 신곡 피처링 참여를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자 이상순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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