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첫 주연작 '너는 내 운명'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코미디언 이용진 유튜브 채널에는 임윤아가 출연한 '용타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용진은 임윤아의 타로카드 점괘에 대해 "운이 정말 좋다. 어릴 때부터 엄청나게 좋은 운이 묻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윤아에게 "운이 좋았다고 느낀 때가 있었다"고 물었다.

임윤아는 "운이 좋은 것 같다"고 동의한 뒤 "일단 연기 시작을, 주인공을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으로 했다"고 밝혔다.
임윤아의 말에 이용진은 돌연 박수를 치며 배우 박재정의 이름을 외쳤다. 앞서 임윤아와 박재정은 2009년 종영한 '너는 내 운명'에서 부부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박재정은 '새벽 씨랑 분가하겠습니다'라는 대사를 '새벽 씨랑 붕가하겠습니다'라고 발음해 아직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이용진이 박재정을 떠올리며 웃자 임윤아는 "박재정 오빠랑 한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웃었다.
임윤아는 "그때 제가 19세였다. 시청률도 높았다. 최고 시청률이 40%를 넘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게 정말 대단했다는 걸 느끼면서 (운이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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