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걱정 샀던 박봄, 의료진 소견에 따라 활동 중단.."격려 부탁" [스타이슈]

최근 팬들의 걱정을 샀던 걸그룹 2NE1의 박봄이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6일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공지를 통해 박봄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박봄이 2NE1의 향후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많은 팬 분들이 2NE1 완전체 활동에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만큼 이러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라며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박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는 "박봄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산다라박, CL, 공민지에게도 응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지난달 26일 2NE1 멤버들과 함께 '워터밤 부산 2025'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컨디션 난조로 불참했다.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핫스퍼 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 하프타임 무대에는 멤버들과 함께했으나, 당분간 향후 활동에는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앞서 박봄은 자신의 개인계정에 다소 의아한 게시물들을 올리며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불안해 보이는 박봄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을 보냈다. 이어 박봄이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리며 그녀를 응원하는 목소리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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