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열애 관련 질문에 답했다.
6일 코미디언 이용진 유튜브 채널에는 임윤아가 출연한 '용타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용진은 임윤아게 "개인적인 질문 하나 해도 되냐.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길게 고민한 임윤아는 "기본적으로는 좀 자상한 스타일이 좋다"고 답했고, 이에 이용진은 "에겐남 스타일?"이라고 되물었다.

이에 임윤아가 웃음을 터뜨리자 이용진은 "사실 '에겐남'이라는 말을 써보고 싶어서 물어봤다. 나 사실 잘 모른다"고 실토했다.
임윤아는 이용진에게 가까운 미래 운세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용진은 "데뷔하고 가장 오래 쉬어 본 적이 있냐"고 물었고, 임윤아는 "길게 쉬어봤자 2023년 드라마 '킹더랜드' 끝나고 한 1년 정도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용진은 임윤아가 뽑은 타로 카드를 보며 "이제는 일과 쉼이 균형 있게 가야 하는 시기"라며 "안 그러면 본인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 수 있다. 일을 많이 하면 일에 대한 정이 떨어지는 시기가 온다"고 해석했다.

임윤아는 이용진의 이야기에 깜짝 놀라면 "워라밸이라고 하지 않나. 밸런스를 잘 맞춰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하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용진이 "쉴 때 뭐하냐"고 묻자 임윤아는 "친구도 만나고 청소도 하고 여행도 한다. 쉬는 하루를 그냥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보낸다"고 답하며 일과 일상 사이 온오프가 확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용진은 "이런 사람들이 예민하다"고 임윤아 성격을 추측했고, 임윤아는 "저 예민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스로한테 예민한 스타일"이라며 "일을 할 때는 제가 굳이 신경 안 써도 되는 부분까지 체크를 해야 마음이 편하다. 제가 준비가 되어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 그런 예민함"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용진은 임윤아가 묻지 않았음에도 임의로 타로 카드를 뽑더니 "지금 남자 만날 때는 아니다"고 조언했다.
임윤아가 깜짝 놀라며 "그럼 언제쯤 만날 수 있냐"고 묻자 이용진은 "1~2년 안에는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약 지금 연애를 하고 있다면 상대방이 나쁜 사람은 아닐 것 같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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