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헤이지니, 둘째 이름 못 지어 출생신고 아직 "출산 혜택 못 받아"

헤이지니, 둘째 이름 못 지어 출생신고 아직 "출산 혜택 못 받아"

발행 :

최혜진 기자
/사진=헤이지니 유튜브
/사진=헤이지니 유튜브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본명 강혜진)의 둘째 이름을 지으며 고민에 빠졌다.


6일 유튜브 채널 '혜진쓰'에는 '너무 어려운 박씨아들 이름 짓기... (feat. 작명소 이름 후보, 뉴본 사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헤이지니는 산후조리원에서 첫째 딸 채유 양과 영상통화를 나눴다.


딸은 "엄마 집에 갈까?" 질문에 "응"이라고 대답하며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통화를 끝낸 헤이지니는 "영상통화를 길게 하면 안 된다. 눈물이 날 거 같기 때문에"라며 "포포(둘째 태명)도 소중한데 키운 정을 무시 못 한다고 채유도 너무 보고 싶다. 눈물 날 거 같다"고 말했다.


이후 헤이지니는 남편과 만나 둘째 아들 이름 짓기에 돌입했다. 헤이지니는 "이름을 안 지어서 출생신고를 못 했더니 정부에서 받는 것(출산 혜택)도 안 된다. 또 빨리 어린이집을 등록하고 싶은데 출생신고를 해야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름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은 남자다운 이름, 나는 흔하지 않은 이름을 짓고 싶었다"며 아들 이름 후보로 박도율, 박서담, 박채온, 박이온, 박서이를 언급했다.


헤이지니는 "이중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박이온"이라고 했으나 그의 남편은 "'이혼할래?' 이런 느낌"이라며 박이온이란 이름을 반대했다.


결국 헤이지니는 작명소에서 이름 후보를 받았다. 작명소에서 보내준 이름 후보는 박서한, 박민건, 박시울, 박서오, 박조운, 박차빈, 박사준, 박모겸 등이었다. 또한 이들 부부는 지인으로부터 이름 추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영상이 끝날 때까지도 헤이지니 부부는 아들 이름을 결정하지 못했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