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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 데뷔 9주년·정규 2집 발매 기념 사랑의열매 1843만원 기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 데뷔 9주년·정규 2집 발매 기념 사랑의열매 1843만원 기부

발행 :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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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데뷔 9주년과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팬들이 기부로 의미를 더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은 임영웅 데뷔 9주년(8월 8일)과 정규 2집 발매(8월 29일)를 기념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1843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서울시 시각장애인 축구단의 스포츠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은 지난해 홈리스월드컵 기부에 이어 두 번째 축구 관련 기부를 하며 "축구에 진심인 임영웅의 마음을 본받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임영웅이 팬들의 사랑을 기부로 보답하는 것처럼, 우리도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하고 모범적인 팬덤 문화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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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서울2구역은 2021년부터 착한팬클럽 서울2호로 활동하며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 한부모가정 지원, 고 김영희 선수 지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적십자사 지원 등 다양한 나눔을 이어왔다. 특히 2024년 국내에서 열린 홈리스월드컵에는 2050만 원과 응원 기부를 진행했으며, 영화 티켓 200장을 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현재까지 총 7727만 원의 기부를 했다.


임영웅은 8월 2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섬총각 영웅'에 출연하고, 29일 정규 2집 'IM HERO 2'를 발매한다. 이어 30일에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첫 단독 특집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 리더 라벤다(이현정)는 "8월 마지막 주는 영웅시대에게 축제 같은 한 주가 될 것 같아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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