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젝스키스 멤버 김재덕의 부산 거주 근황에 대해 전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Cool FM '하하의 슈퍼라디오'에는 그룹 H.O.T. 멤버 토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토니안은 자신의 안부를 묻는 하하에게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하하는 토니를 향해 "항상 '술 한 잔 하자'고 했었는데 못 봤다. 이번에 한 잔 하고 술을 끊자. 어떠냐"고 말했다.
토니는 "술은 못 끊을 것 같다"며 "좋은 기회가 되면 한 번 보자. (하하가 운영 중인) 고깃집으로 초대하면 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하하가 "(김)재덕이 같이 보자. 재덕이도 보고 싶다"고 김재덕의 안부를 궁금해하자 토니안은 "(김재덕은) 지금 부산에 있다"고 밝혔다.
하하는 연신 "너무 보고 싶다"고 말했고, 토니안은 "그러게 말이다. 저는 가끔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하하는 "반가운 친구들 모아서 술 한 잔 하면 좋을 것 같다"고 김재덕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앞서 토니안은 지난 2022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출연 당시 "내년에 재덕이가 분가할 것 같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약 15년 간 동거했다.
이 가운데 은지원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2'에 출연해 김재덕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아 잠적설까지 제기됐다.
은지원은 "걔(김재덕)가 밥벌이가 없을 것"이라며 장수원에게 연락해 "재덕이는 요즘 뭐 하냐. 우리가 가 봐야 하는 거 아니냐. 어디 사는지도 모르겠다"고 김재덕의 안부를 궁금해했다.
그러나 장수원 역시 "나도 모르겠다. 정말 궁금하다. 걔도 손가락 빤 지 꽤 됐을 거다. 컴백 준비 중이던 제이워크도 (김재덕이) 안 찾아져서 곡 수급을 중단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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