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윤종신이 20년간 크론병 치료를 맡아준 의사의 퇴직 소식을 전했다.
8일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년간 나의 크론 선생님 아산병원 양석균 교수님께서 퇴직하셔서 어제 마지막 진료를 받았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석균 교수와 나란히 서 있는 윤종신의 모습이 담겼다.
무려 2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윤종신은 "덕분에 아주 건강히 잘 살아왔다. 오랜 시간 수고하셨다. 감사하다"며 양석균 교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윤종신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크론병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소장이 너무 좁아져 결국 60㎝를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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