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은경이 선배 박원숙의 미담을 전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선 신은경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다.
박원숙에게 은혜를 갚으러 출격했다는 것. 신은경은 "가장 힘들었던 시절, 박원숙이 현금 봉투를 건넸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의리 여왕' 박원숙 덕분에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은 그의 사연이 공개된다.
또한 사남매는 휴식이 절실한 신은경에게 힐링 코스를 선물한다. 그녀 취향을 고려해 준비한 산채비빔밥에 신은경은 환호하며 건강 식단에 대한 찬사를 끝없이 늘어놓는다. 그녀의 반전 수다력은 이어진 쑥뜸 코스에서도 계속되는데. 출산 이후 회복을 위해 촬영장에서도 셀프 쑥뜸을 해왔다며 멈출 줄 모르는 찬양 폭주에 급기야 사남매는 지친 기색을 보이고 만다.
쑥뜸의 효과를 제대로 본 박원숙은 급격하게 찾아온 생리 현상에 난색을 표해 식구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린다.
은혜 갚으러 찾아온 신은경과의 같이 살이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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