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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5연승' 양파 심경 "가면 아래가 참 좋았다..이제 벗을게요"[스타이슈]

'복면가왕 5연승' 양파 심경 "가면 아래가 참 좋았다..이제 벗을게요"[스타이슈]

발행 :

윤상근 기자
/사진=양파 SNS
/사진=양파 SNS


가수 양파가 '복면가왕' 5연승 여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양파는 10일 "지난 봄과 여름, 엔틱거울을 사랑해주신 당신들 많이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큰 울림을 가진 즐겁고 값진 시간이었고, 가면 아래가 참 좋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꼭꼭 숨어있던 저를 어렵게 꺼내주신 피디님 작가님들, 또 음악감독님, 밴드분들, 판정단분들, 경호원분들, 음향팀, 촬영팀, 분장팀 등 매순간 치열하게 달리는 복면가왕의 모두들 덕분에 새로운 비행의 이륙을 순조롭게 한 것 같아 많이 감사드리고, 자기 일보다 더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멋진 우리 크루도 수고 참 많았습니다. 이제 가을과 겨울엔 새 앨범과 전국투어 콘서트로 제가 아름다운 시간 선물할게요. 엔틱거울이란 닉네임처럼 마음을 비추고, 투영하며 위로 받을 수 있는 노래 많이 하겠습니다"라며 "엔틱의 노래는 그 시절에 잘 살아있을 테고, 양파는 또 새 노래로 가면 벗고 인사할게요. 늦여름 밤 푹 잘자요. 앤틱거울 드림"이라고 전했다.




양파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양파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앞서 양파는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5연승 행진을 이어온 가왕 앤틱 거울로 출연해 가슴 뜨거운 무대로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250대 가왕전에서 양파는 그룹 아이브(IVE)의 'I AM(아이엠)'을 선곡해 가왕 6연승에 도전했다. 양파는 원곡과는 다른 파격적인 편곡으로 무대를 새롭게 재해석해 모두의 감탄을 이끌었다. 특히 깊이 있는 도입부부터 폭발적인 성량이 돋보이는 고음까지 음역대를 폭넓게 아우르며 내공이 느껴지는 고품격 무대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를 마친 후 정체를 밝힌 양파는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망설이기도 했지만 무대를 통해 많이 배웠고 노래를 처음 시작했을 때도 생각이 났다"며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하루의 피로를 잊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댓글로 적어주신 응원 메시지들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이런 게 노래하는 의미구나'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양파는 꽃보다 향수의 10연승을 저지하고 245대 가왕에 등극했으며 이후 249대까지 5주 연속 가왕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클래스가 느껴지는 탄탄한 가창력과 한계 없는 고음으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복면가왕'에서의 도전을 마친 양파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마음에 큰 울림을 느낀 즐거운 경험이었다. 제작진과 함께 선곡하고 편곡에 맞춰 연습하며 하나의 프로그램에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담긴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 또한 음악을 사랑하는 연예인 판정단 분들이 해주신 평 덕분에 많이 배우고 느꼈고 값진 경험을 했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양파는 "무대 클립이 올라오면 댓글 읽는 재미에 푹 빠졌었다. 꾸준히 애정을 주시는 분들, 새롭게 팬이 됐다는 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팬들에게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끝으로 양파는 "곧 정규앨범 파트1 발매와 양파의 전국투어를 개최하며 팬분들을 만나려고 한다. 휴식을 가진 만큼 팬분들과 가까이 소통하겠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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