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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없이 끝..덱스, '아이쇼핑' 최종회까지 '연기력 논란' 꼬리표

발전 없이 끝..덱스, '아이쇼핑' 최종회까지 '연기력 논란' 꼬리표

발행 :

이승훈 기자
2025.01.08 /사진=김창현 기자
2025.01.08 /사진=김창현 기자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였다.


방송인 덱스(본명 김진영)의 연기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최종회에서는 상반된 신념으로 끝없이 대립해 온 비극적인 모녀 김세희(염정아 분)와 김아현(원진아 분)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선 방송에서 세희는 '아이쇼핑' 고객들로 하여금 직접 입양한 자식을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잔혹한 '리콜 프로젝트'를 감행하며 극악무도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에 아현은 크게 분노했다.


/사진=ENA
/사진=ENA

최종회를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정현(김진영 분)의 보호를 받던 세희가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이 담겼다. 세희의 광기와 집착이 서린 표정은 그녀의 최종 목표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환불 프로젝트에 마침표를 찍으려는 세희의 폭주는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의 전개를 예고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상처투성이의 처참한 몰골을 한 아현과 우태식(최영준 분)이 포착됐다. 세희의 폭주를 막기 위해 아현은 어떤 승부수를 던질지, 과연 아현과 태식 두 사람은 걷잡을 수 없는 세희의 폭주를 저지하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세희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던 정현이 또 다른 아현(김지안 분)의 등장에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돌이킬 수 없는 기로에 선 세희와 정현, 그리고 두 명의 아현은 어떤 최후를 맞게 될까.


한편 덱스는 '아이쇼핑' 첫 방송부터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걸음걸이부터 대사 전달력, 눈빛 연기 등 뭐 하나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 회차가 거듭되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최종회를 앞둔 현재까지 덱스의 연기력은 '아이쇼핑' 몰입을 방해할 뿐이다.


연기력 논란을 예상했는지 덱스는 지난달 23일 유튜브 채널 'ENA 이엔에이'에 공개된 '아이쇼핑' 1~2화 메이킹 영상에서 "나한테 드라마 연기는 첫 도전이다. 연기자 선배님들 진짜 너무너무 존경스럽다. 오늘 첫 촬영이었다. 아, 진짜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거 같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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