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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왜 해명했나 "父에 건물 증여받아..가난한 척한 적 없다"[스타이슈]

구성환, 왜 해명했나 "父에 건물 증여받아..가난한 척한 적 없다"[스타이슈]

발행 :

김나연 기자
구성환 / 사진=유튜브 채널 꽃분이
구성환 / 사진=유튜브 채널 꽃분이

배우 구성환이 건물과 관련한 소문을 해명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꽃분이(with구성환)'에는 '방송 나가고 난 후 많은 분들이 DM 주셨는데 옥상 공사, 도배 집주인 안 하고 왜 직접 하냐고요?! 제가 다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답변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구성환은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방송분을 언급하며 "많은 분들이 옥상 공사, 도배 집주인한테 안 맡기고, 왜 직접 하냐고 물어보신다. 방송 나올 때마다 건물과 관련한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지난 8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은 폭우로 인한 누수 피해를 고백했다. 누수의 흔적과 곰팡이로 엉망이 된 안방 벽지에 한숨을 내쉰 구성환은 과거에도 누수가 있어 공사를 했는데, 사기를 당한 사연까지 전했다. 또한 그는 옥상에서 누수의 부분을 확인하고 직접 옥상 방수 작업과 안방 도배 작업에 돌입했다.


구성환은 해당 건물에 대해 "아버지의 건물이 맞고, 반대쪽 2021년도쯤에 증여를 받게 됐다. 그쯤에 증여세는 다 냈고, 굳이 방송에 나와서 개인사를 말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 이 일이 이렇게 커질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구성환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구성환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어 "어떤 방송에서도 가난한 척한 적 없고, 촬영하면서 쓸 돈 쓰고 즐기면서 재밌게 지냈다. 굳이 제가 돈과 관련된 개인사를 할 필요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이야기가 커지다 보니까 오늘은 해야 할 것 같아서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신데 뇌 치료를 받으시면서 후유증으로 치매가 갑작스럽게 오셨다. 그러면서 2021년쯤에 저에게 증여한 게 팩트다. 아버지 몸 상태가 안 좋으셔서 옥상 관리를 제가 하는 게 다다. 건물이 몇 채가 있다는 말은 말도 안 되고, 저희가 어렸을 때부터 살던 가정집을 빌라로 바꾼 거다. 그동안 두루뭉술하게 말했던 부분 때문에 오해가 커졌는데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개인사를 말하기 낯간지러워서 말 안 한 것뿐이니까 이제 건물주라는 얘기 안 나왔으면 한다. 월세는 아버지께 꼬박꼬박 말일마다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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