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현이 돌싱남으로서 외롭다고 털어놓았다.
안재현은 13일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를 통해 공개된 '잘생긴 동생 재현이랑 딤섬 만들었습니다ㅣ삼계 딤섬'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영상에서 안재현은 정지선과 이야기를 나누며 "원래 요리사가 하고 싶었다"라며 "요리학원에서 생선을 다듬는데 내장을 집는 느낌이 너무 어려웠다. 중학교 때 다녔는데 '내 길이 아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정지선은 안재현에게 "최근 기사 보니까 외롭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안재현은 "성수에 사는데 가족 단위 외식하는 게 부러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안재현은 "요리하니까 즐겁다"라며 "혼자 하면 재미가 없다. 그래서 안하게 된다. 설거지만 쌓인다. 그리고 향 맡다보면 배부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재현은 2020년 결혼 10개월 만에 배우 구혜선과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
이후 구혜선은 최근 "비록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지만, 방송에서 저를 유추할 수 있는 간접적인 언급이나 농담은 비겁한 행동"이라며 "가십 프로그램의 유도 질문이나 위로조차 당사자에겐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라고 저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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