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 육아에 한창인 가수 레이디제인이 '육아 꿀템'을 공개하며 현실적인 육아 팁을 전했다.
레이디제인은 14일 자신의 SNS에 "수유텀 겹칠 때 꿀템"이라며 "D+43 우주별"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쌍둥이 아기들은 젖병을 고정하는 전용 아이템을 이용해 나란히 누워 우유를 먹고 있다. 부모의 손이 닿지 않아도 안정적으로 젖병을 물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우유를 먹는 동안 온화한 표정으로 집중하는 두 아기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쌍둥이 육아는 장비빨", "너무 평화로운 모습이라 부럽다", "아기들이 천사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레이디제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쌍둥이 육아 일상을 꾸준히 공유해왔다. 조리원 퇴소 후 단 일주일 만에 "지금 온몸에 몸살이 난 거 같다. 조리원에서 그렇게 잘 쉬면 뭐 하냐. 다시 몸이 고장 난 거 같다"며 솔직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결국 부부는 육아 시작 일주일 만에 베이비시터를 부르게 됐다. 레이디제인은 "모두가 이모님 부르라고 할 때는 이유가 있다. 앞으로는 선배님들 말씀 잘 새겨듣겠다. 이모님 빨리 오셔라"라며 웃픈 심정을 전했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배우 임현태와 지난 2023년 결혼, 지난달 건강한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