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의 사랑꾼'에서 설현, 지민 등이 속한 그룹 AOA의 깜짝 재회가 예고됐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AOA 막내 찬미로 사랑받았던 연기자 임도화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임도화는 화려한 신부의 모습으로 예식장에 등장한다. 양가 가족과 친구들의 축하 속 감동의 결혼식이 진행된 가운데, 결혼식 사회자가 호명한 축가자의 정체에 VCR을 지켜보던 황보라도 깜짝 놀랐다.
곧이어 AOA의 히트곡 '심쿵해'가 울려 퍼졌고, 임도화도 선곡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의문의 인물이 준비한 축가 무대에 임도화는 눈물을 훔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임도화의 결혼식은 지난 6월 28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됐던 터. 이에 이미 설현, 혜정, 지민 등 AOA로 활동했던 멤버들의 참석 사실이 알려진 만큼 이들의 재회가 '조선의 사랑꾼'에 담겼을지 큰 관심이 쏠린다.
AOA는 지난 2012년 초아, 설현, 혜정, 지민, 유나, 권민아, 유경, 임도화 등 8인조로 데뷔한 그룹이었다. 그러나 2016년 유경을 시작으로 2017년 초아, 2019년 권민아, 2020년 지민, 2021년 유나 등이 연이어 탈퇴했다. 특히 이 그룹은 권민아가 AOA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결국 2019년 사실상 해체됐다.
임도화의 결혼식 현장은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