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종민 "아내와 2세 계획, 2명 낳으려 했다"..5분 대기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출연 이유 [스타현장]

국민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출연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금천구 가산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선 TV조선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발대식이 진행됐다. 이승훈 CP와 '출산 원정대' 박수홍, 김종민, 사유리, 손민수 등이 참석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새신랑' 김종민은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출연에 대해 "사실 남자다 보니 산모 얘기를 들어도 공감이 어려웠다"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결혼을 하며 아내와 아이에 대한 얘기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아내가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눈앞에 틀면서 보라고 하더라. 배우라고 말이다. 그러고 있었는데, 이게 섭외가 들어온 거다. 가서 직접 보면 확실히 좀 더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출연했다. 많이 배우러 왔다"라고 전했다.

방송 특성상 '5분 대기조'가 되어야 하지만 김종민은 "신혼이다 보니 아내와 떨어지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이 프로그램만큼은 아내도 흔쾌히 가라고, 가서 모든 정보를 캐오라고 했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특히 김종민은 "2세 계획이 있어서, 술도 끊고 운동하고 있다"라며 "2명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걸 이번에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통해 느꼈다. 어떻게 해야 건강히 잘 낳을 수 있는지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고귀한 출산 여정에 함께하며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다. 오는 9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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