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전현무가 김포 이사를 결심한 가운데, 모친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저의 효도를 바라고 계셨군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와 모친이 나눈 대화 내용이 담겼다. 어머니는 '결혼해야지. 그게 시급한 문제. 네가 산다면 방범 문제도 있고 혼자는 힘들 텐데?', '좋은 조건, 가격이면 사두는 건 뭐 괜찮지만', '함부로 결정 말고 알아보는 건 괜찮아'라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다 엄마아빠 사랑하니까 하는 일이야.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라며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 상승 기사를 전송했다.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는 "제일 좋은 효도는 결혼"이라며 "형님도 빨리 날짜를 잡으세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최고의 1분은 전현무가 본가와 가까운 김포 이사를 위해 본격적으로 임장에 나서는 장면으로, 최고 시청률은 9.6%까지 치솟았다.
전현무는 "2년 전에 야심차게 선포했던 효도 5개년 프로젝트의 첫 삽을 김포에서 뜰까 한다"며 본가와 가까운 김포 이사 계획을 공개, 모두가 기다려 온 '효도 5개년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렸다. 평소 텃밭을 가꾸는 전원주택 생활의 로망을 갖고 있었던 전현무는 직접 '로망 하우스'를 찾아 임장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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